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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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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1. 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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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활동하는 한인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 20회 ‘2014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를 오는 18∼20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방송공사(KBS), 연합뉴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방송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 국의 한인 방송사 대표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다.

현재 세계 한국어 방송사는 18개국에 100개가 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55개, 중국 18개, 캐나다 4개, 뉴질랜드 5개, 러시아 3개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한인방송인총회와 서울프라이즈 시상식이 KBS본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해외동포와 현지인을 위해 해외에서 제작된 한국어방송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1993년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은 TV 부문에서 아버지들의 애닮픈 삶을 부각한 옌볜TV방송의 ‘자전거’, 라디오 부문에서는 교도소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선행을 담은 베이징 중앙인민방송(CNR)의 ‘철창 밖의 수호천사’가 수상한다.

19일에는 역사박물관 관람과 연합미디어센터 견학에 이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합뉴스와 KCA 주관으로 ‘대한민국 홍보와 국격 제고를 위한 세계한인방송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세계한인방송인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김재원 해외문화홍보원장, 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장, 박기태 반크 단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김운대 뉴질랜드 WTV 대표, 김영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설진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전기철 KCA콘텐츠진흥부장이 토론한다.

20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한국어방송사 대표, 국내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 한국어방송사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해외 방송인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되는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그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며 “각 국에서 우리말과 문화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 한국어 방송사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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