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이상 오래된 맛집 ‘노포’ 기행

'백년식당' 출간

에세이 작가로도 이름을 얻어온 요리사 박찬일 씨가 우리나라의 오래된 맛집인 이른바 ‘노포’ 기행을 담은 책 ‘백년식당’을 출간했다.

책에 나오는 노포들은 기본 50년 영업 연한은 넘긴 집들이다.

박 씨는 노포들의 공통점으로 맛과 주인의 직접 경영, 오래 일하는 직원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노포를 꾸려온 주인들의 삶의 이력을 들여다보는 재미와 교훈 또한 쏠쏠하다.

노중훈 사진. 중앙M&B. 344쪽.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