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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상인 300여 명은 지난 달 29일 1차 롯데아웃렛 반대집회에 이은 두 번째 집회여서 더욱더 많은 상인이 참여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앞에서 집결하여 구리시청까지 가두행렬을 하며 시위를 했다.
1차 집회 이후 상인회에서는 시에 롯데아웃렛 입점에 관한 대책 안 제시를 요구했지만 시는 미온적인 태도와 수수방관으로 일관하였고, 롯데아울렛 측도 자신들이 입점이 전통시장 쪽에는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기본 입장에서 물러섬이 없었다. 이에 분노한 상인회와 상인들은 제2차 집회를 개최했다.
시와 롯데아울렛의 이러한 태도에 상인회 집행부는 이날 오전 열린 시의회 시정 질의에 참석해 시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집회 과정에서 일부 상인들이 시장과 시의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사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해 여성 상인 한 명이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상인회에서는 피해를 주는 당사자가 작성한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는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되기에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재평가를 요청한 상태이다.
상인회 회장 박홍기는 “우리 상인들이 원하는 상생발전 방안이 마련 될 때까지 집회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리 롯데아웃렛은 오는 12월 19일 입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