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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스탄타임즈와 인디안타임즈등 인도 언론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3세의 인도 남학생이 앞서 28일 뭄바이로 귀국한 후 다음날 인도 국가 수사국(NIA)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NIA의 한 관계자는 이 인도 청년이 자신과 몇몇 친구들에게 급진주의 이념을 전파하고 이라크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 현지 IS 연락관계자들의 이름을 밝혔으며 현재 이들의 위치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인도 청년은 지난 5월 자신의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인도를 떠나 이라크로 넘어갔지만 그 곳에서 부상을 입고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다 결국 가족에게 연락을 해 귀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NIA에 자신이 간청하다시피해 집에 돌아올 수 있었으며 그 곳에는 성전도 설교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ISIS에 의해 납치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