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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졸업 앞둔 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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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4. 12. 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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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의 파업 결의가 채권단이 진행중인 워크아웃 졸업 여부 심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3일 금호타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 인원의 92.7%라는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2988명 가운데 2879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772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사측과 노조는 최근까지 26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격려금(150%+100만원) 지급·임금 반납분 내년 환원·정년 연장·임금피크제 도입을 제시했었다.반면에 노조는 임금 9.6% 인상·임금 삭감분 환원·임금 반납분 환원·성과금 650만원 지급·만60세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다음 주 쟁의대책위와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파업 돌입 여부와 파업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워크아웃 기간인 2011년과 2012년에도 파업을 했었다.

한편 채권단은 4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졸업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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