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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가간 송금 수수료 ‘뚝’ 실시간 송금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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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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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수취인 앞으로 입금·송금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송금서비스를 국가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수취인 계좌 조회 후 송금을 통해 입금오류 가능성이 대폭 축소될 뿐 아니라 중개은행 및 환거래은행을 통한 송금방식(SWIFT) 의 개입 없이 국내·외 지급결제기관을 직접 연계해 송금수수료 인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해외송금방식인 SWIFT는 지역적 범용성은 높은 반면 송금의뢰 후 수령까지 1~3일의 시간이 소요되고 송금정보 입력 오류에 따른 송금 실패 가능성이 높았다.

또 웨스턴유니온·머니그램 등 글로벌 송금업체를 통한 송금방식의 경우 즉시 송금이 가능하고 무계좌기반으로 금융소외계층에 유용했으나 수수료가 매우 높은 단점이 있다.

실시간 송금서비스는 송금 후 은행간 정산에 다른 결제리스크 관리를 위해 1회 송금액을 5000달러로 제한했다. 우선 베트남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향후 APN(Asian Payment Network)회원국가 및 국가간 ATM연계국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대상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365일 24시간이며 단 24시 전후 약 10분간은 시스템 점검을 위해 중단한다. 은행 창구를 통해 우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서비스 안정화시 인터넷 뱅킹, ATM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송금 수수료는 송금은행이 타 기관에 배분하는 수수료, 공동망 회비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이번 서비스에 참가하는 은행은 국민·외환·우리·농협·하나·전북·제주은행 등 7개로 내년부터 더욱 참여 은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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