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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KT 지하 통신구 합동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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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12.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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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5일 KT 구리지사 앞 지하 통신구 맨홀에서 특수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KT구리지사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 통신구는 △통신케이블로 인한 연소의 확대 △소방시설 미작동 시 화점 발견의 어려움 △소방대원의 진입 곤란 등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인명구조 활동에 매우 취약하여 초기 대응이 미흡한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훈련은 KT 구리지사 제3수직구 부근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가 접수된 상황을 시나리오로 설정하여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한 대원들은 화재가 발생한 제3수직구 인근 소화전을 점령하고 연결송수구로 물을 공급하여 연소방지설비를 이용한 화재 진압 작전을 펼쳤으며, 지하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내부에서 의식을 잃은 요구조자를 지상으로 구조했다.

이날 훈련의 총 지휘를 맡은 김은수 현장대응단장은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입로상 거대한 연기가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진입 및 화재진압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더욱 치밀하고 완벽한 소방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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