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해외공장 확대로 타이어 1억2000만개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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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타이어는 사모퍼드인 한앤컴퍼니와 함께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인 한라비스테온 지분 19.49%를 인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인수로 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비슷한 고객을 보유한 타이어 부분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렌터가 사업을 하고 있는 KT렌탈 인수전에도 전략적 투자자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잇따른 기업 인수 참여를 사업 영역을 자동차 관련 사업으로 확장해 신성장 동력을 얻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10월에는 총 8558억원을 투자하는 미국 테네시 공장 기공식을 가졌는데, 연간 11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헝가리 공장은 2263억원을 투자해 내년 2분기 증설 완료 예정이며, 중국 충칭 공장은 655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1160만개로 생산 능력을 늘리게 된다. 2016년 테네시 공장이 완공되면 한국타이어의 연간 글로벌 생산량은 1억2000만개로 증가하게 된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발표했다. 라우펜은 내년부터 북미·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향후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브랜드인 ‘한국(Hankook)’은 고급 시장을 공략하고, ‘라우펜’은 중저가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산 타이어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지난 10년간 기술 혁신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번 한라비스테온 인수 참여는 2020년 목표하는 글로벌 톱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