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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목소리 재능기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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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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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 시민들이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 참가 신청을 위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기부하고 있다. /제공 = SC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일반인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컨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 에서는 서울시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울시 소재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오디오북, 스마트폰 앱, GPS 안내시스템을 제작한다.

목소리 기부 희망자는 내년 1월 16일까지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웹사이트 및 모바일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 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서울 종로구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 목소리 기부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는 내년 1월 23~25일 열리는 ‘착한 목소리 오디션’에서 전문 성우들의 심사를 받게 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서울시 문화재 100점의 역사적 배경과 비화, 생생한 외관 묘사를 담은 해설을 1점씩 녹음하게 된다.

이 녹음 모음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내년 3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 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되며 무료 스마트폰 앱도 배포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이 서울시 문화재에 방문할 경우 해당 위치 좌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문화재에 대한 묘사 해설을 들려주는 GPS 안내시스템도 개발된다. 우선 문화재 100점 중 ‘남산한옥마을’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GPS 안내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시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제이 칸왈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를 통한 보람도 느끼고,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아름다운 서울시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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