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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2020년 자산운용 순익 3000억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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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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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지주, 자산운용 위한 CIO체제 및 전문인력 대거 투입
기자간담회 (2)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자산 운용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제공 = 농협금융지주
“자산 운용은 농협금융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2020년까지 운용 자산의 순익을 3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금리 시대의 금융회사 경쟁력은 자산운용 역량이 좌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NH-CA를 범농협 핵심 자산운용 기관으로 육성시키겠다”며 “전문운용 인력을 대폭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지주는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로 최고투자책임자(CIO)체제를 도입한다. 이번에 영입된 김희석 CIO는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을 지낸 인물로 투자전략을 총괄하고 계열운용사 관리를 담당할 뿐 아니라 생명 CIO를 겸직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CIO외에도 총 65명의 자산운용 전문인력을 충원한다.

앞서 농협금융지주는 NH-CA자산운용의 공동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와 MOU를 맺고 2020년까지 수탁고 60조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아문디 본사 인력 8명과 IT인프라 등을 지원받게 된다.

NH-CA자산운용의 지배구조도 변경된다. 농협금융의 배당 지분을 60%에서 70%로 확대하고 현재 아문디와 공동대표이사를 추천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농협금융이 지명한 대표이사가 단독 대표를 맡게 된다.

상품부문에서는 내년 1월부터 ‘Allset’이라는 상품 브랜드로 투자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임 회장은 “주식투자·혼합투자 등 고객 수요가 있는 6개 상품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12월에는 아문디가 직접 운용하는 상품 20개 이상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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