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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판매량 17배 급증…“새해 ‘금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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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14. 12. 26. 07:29

전자담배 판매량 17배 급증…"새해 '금연 결심?'" /사진=JTBC 방송 캡처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지(G)마켓 집계에 따르면 이달 22일까지 전자담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14배로 급증했다.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판매량 급증 현상이 생긴 것.

전자담배 판매량은 올 들어 연초부터 꾸준히 늘다 '정부의 담뱃값 2천원 인상' 방침이 발표된 뒤 증가율 폭이 더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담배는 플로필렌 글리콜 용액에 니코틴과 향료를 희석시켜 가열하여 증기를 흡입하는 장치로, 제품에 따라서는 니코틴이 없거나 니코틴 외에 다른 화학물질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자담배도 단속 대상이기 때문에 금연구역에서 피우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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