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오피스텔·상가다. 올해도 ‘강남 불패 신화’는 계속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와 오피스텔 아파트 전세가 모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주도했다. 반면 상가는 분당· 서울 중구 등 비(非)강남권이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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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3㎡(1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면적 243㎡다. 5년 전에도 3.3㎡당 매매가가 가장 비싼 곳으로 꼽혔던 아이파크는 그때보다 1554만원(3.3㎡당) 낮아졌지만, 서울 전체 평균 1495만원보다 3 배 이상 높은 수치로 유일하게 5000만원이 넘었다.(부동산써브 발표 10월 1주차 시세 기준)
‘3.3㎡당 5000만원’은 초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전용 331㎡는 3.3㎡당 495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299㎡가 3.3㎡당 4778만원,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216㎡가 477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강남구 청담동 동양파라곤 264㎡(4713만원), 갤러리아포레 233㎡(4643만원),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340㎡(4563만원),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327㎡(4545만원), 아이파크 209㎡(4444만원), 타워팰리스1차 297㎡(4444만원) 등이 ‘톱10’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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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전국에서 거래된 전세 아파트 중 가장 비싼 아파트는 올해 4월 초 계약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244㎡로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23억원에 달한다. 23억원은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 가격(3억30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고가 전세 상위권 아파트는 대부분 서울 강남, 서초구에 밀집해 있다.
공동 2위는 삼성동 아이파크 195㎡,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2 244㎡, 서초 잠원 빌 폴라리스 244㎡로 세 아파트의 전셋값은 각각 20억원에 달했다. 또 3월에 계약된 서초구 반포자이 244㎡가 18억원, 2월에 거래된 강남구 청담동 파라곤2단지 241㎡가 17억5000만원, 같은 달 거래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222㎡가 17억5000만원에 계약되며 뒤를 이었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어포레 170㎡가 4월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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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로 2011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당 499만1000원으로 3.3㎡당 1647만원 정도인 셈이다. 2~3위도 청담동에 있는 네이처포엠(459만8000원)과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451만1000원) 였다. 청담동의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이 1~3위를 휩쓴 것.
지하철 2호선과 인접해 강남권 출퇴근이 용이한 관악구 봉천동 IP타워(417만3000원)가 4위에 올랐다. 특히 5위를 차지한 잠실동 잠실렉스빌 2차(416만9000원)와 10위에 오른 서초동 부띠크모나코(390만원)까지 5~10위는 모두 서울 강남3구 오피스텔이 차지했다.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0.62% 오르며 11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만 유일하게 0.8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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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는 1~5위 모두 비강남권이 차지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호반메트로큐브가 ㎡당 1919만4000원(3.3㎡당 6334만원)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3위는 각각 서울 중구 청평화시장(1537만4000원), 종로구 동대문종합상가 D동(1462만3000원)이었다. 이어 중구 신평화패션타운(1395만6000원), 중구 제일평화시장상가 1동(1334만2000원) 등 구도심 상가들이 차지했다.
상가 기준시가는 0.14% 떨어지며 2013년부터 3년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경기가 좋은 대구(2.52%)만 크게 올랐을 뿐 대부분 지역에서 뒷걸음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