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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최고가치 낙찰제’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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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2. 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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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최고가치 낙찰제’를 최초 도입한 공사비 1조4000억원 규모의 ‘신고리5,6호기 주설비공사’를 30일 입찰공고했다.

최고가치 낙찰제는 기술과 가격을 함께 평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원전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수원이 산학협동 연구를 거쳐 도입됐다.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최저가 낙찰제에서 비롯된 잦은 유찰과 저가낙찰을 방지하고, 시공업체의 건설 경험과 기술을 신규 원전 건설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전망이다.

한수원은 오는 2015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신고리5,6호기 주설비공사 입찰을 공정하게 적기에 추진,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원전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입찰참여가 예상되는 건설사 CEO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입찰을 위한 서약을 하고, 원전 건설공사에 이 제도를 최초 시행함에 따른 제반 절차를 설명한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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