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승창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월 말 예금은행 잔액 기준 예대마진율이 2.36%로 전월대비 3bp하락하면서 4분기 은행의 순이자마진 하락이 예상보다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락의 주된 원인은 기준금리 인하, 고정금리 상품 비중 증가로 기업 및 가계대출 여신금리 하락폭 확대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1월 중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율은 1.78%, 잔액 기준 예대마진율은 2.36%를 기록했다.
또 신규 취급액 기준 수신금리 및 대출금리는 각각 2.10%, 3.88%를 기록했다. 시장금리 및 코픽스 하락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전달대비 9bp하락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예금은행의 신규 및 잔액 기준 예대마진율 하락폭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동안 시중금리 하락폭에 비해 견고하게 유지됐던 은행의 4분기 순이자마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정부의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만기가 단기거나, 변동금리인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추가적 순이자마진의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