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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평균 2%, 아우디는 0.5% 가격을 인상했다. 일례로 폭스바겐은 대표 모델인 골프 2.0 TDI 블루모션의 가격을 3430만원으로 90만원(2.7%) 인상했으며, 아우디는 준중형 세단 A4 30 TDI를 1.1% 올렸다.
이들 업체는 올해부터 개별소비세율이 인하되는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의 가격도 함께 인상했다. 폭스바겐은 3000cc 대형 세단 페이톤을 8740만원으로 190만원(2.2%) 인상했으며, 아우디는 A7 55 TDI를 0.3~0.5% 올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의 생산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패했다”며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경쟁사인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배기량 2000cc 이상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BMW는 5·6·7시리즈를 비롯해 25개의 모델 가격을 최대 100만원, 벤츠는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까지 선적용해 가격을 평균 1%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