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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형차 판매량 5.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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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1. 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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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 제공 = 현대자동차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소형차 ‘홀대’ 현상이 두드러졌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차(1000~1600cc미만)의 판매량은 2만7598대로 2013년 24만352대보다 5.3% 감소했다. 반면 경차(1000cc 미만)·중형차(1600~2000㏄)·대형차(2000㏄ 이상)·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미니밴(CDV) 등은 판매량이 증가했다.

소형차 판매만 후퇴한 것은 지난해 신차 효과가 판매를 견인한 다른 차급과 달리 소형차에서는 뚜렷한 신차 출시가 없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중형차급에서는 LF쏘나타·말리부 디젤·SM5 디젤, 대형차급에서는 그랜저 디젤·아슬란, SUV로는 쏘렌토, CDV로는 카니발 등이 출시됐다.

지난해 연간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 아반떼(9만3895대)와 K3(4만9303대)가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으나, 다른 소형차들이 힘을 내지 못하며 판매량을 늘리는 데 실패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소형차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경차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중형·대형차에 밀려 갈수록 입지가 줄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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