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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쌍용차 대표, “티볼리 10만대 판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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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1.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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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강태윤 기자
“20~30대 젊은 층과 40대 후반까지도 티볼리를 구매할 것으로 본다. 내년부터 내수와 수출을 합쳐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신차 발표회에서 판매 목표를 밝혔다. 이 대표는 “3월부터는 소형 SUV 수요가 많은 유럽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미국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티볼리는 뛰어난 상품성뿐 아니라 쌍용차의 노력과 의지, 마힌드라 그룹의 신뢰까지 더해져 빠른 시일 내에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티볼리는 쌍용차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티볼리 이외의 신차 출시에 대해서는 “향후 3년 동안 1조원을 투자해 매년 SUV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며 “투자 금액은 내부적으로 충당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마힌드라 그룹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이효리의 비키니 춤 발언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해고자 복직에 대해서는 “티볼리가 많이 판매되고 생산능력이 충분히 늘어나면 2009년 회사를 떠났던 분들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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