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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등 6개 현대차그룹 계열사 삼성동 조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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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1. 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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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6개 계열사가 올해 상반기 중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건물로 입주한다.

3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한전 본사의 전남 나주시 이전으로 주변 상권의 침체가 우려돼 조기 입주를 결정했다.

다음달 2일 현대위아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현대글로비스 본사와 현대종합특수강 서울 근무 인력이 이전한다. 현대파워텍·현대엔지니어링·현대제철 소속 일부 부문들도 상반기 내 입주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소유권이 이전되는 9월 이후 옛 한전 본사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건물을 사용하면 임대료 등 부담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조기 착공을 추진하려는 그룹 방침을 감안할 때 장기간 건물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고려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소유권 이전 후 남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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