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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개’ 사육농장서 AI 감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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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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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포유류인 ‘개’에서도 감염된 것으로 발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난달 23일 AI가 발생한 경남 고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사육 중인 개의 코(비강)에서 H5N8 바이러스가 분리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1월 23일 육용오리에 대한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AI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농장내 사육중인 개 3마리에 대한 검사결과 1마리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측에 따르면 시료채취 당시 3마리 모두 임상증상이 없었으며, 다른 2 마리에서는 항원·항체가 없어 개 사이에서 접촉에 의한 전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검역본부는 개에서 AI가 확인된 것은 감염된 가금류로부터 개에 바이러스가 오염된 것으로 판단되므로 농가에서 폐사한 닭이나 오리를 먹이로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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