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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6795억원과 1조3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5% 하락했으나, 초고성능 타이어의 매출 증가와 프리미엄 완성차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율은 전년과 유사한 15.4%를 유지했다.
글로벌 매출액의 30%에 이르는 초고성능 타이어는 전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런플랫과 레이싱용 타이어는 전년 대비 10.8%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하이엔드 스포츠카·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글로벌 트럭버스 등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초고성능 타이어의 비중을 높여 기술의 리더십 기반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북미와 신흥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4365억원으로 글로벌 경기 불황과 판매가 인하 등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3585억원으로 같은 기간 고수익 제품군 판매 증대와 원재료 가격 안정세 지속으로 3.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액 3조8758억원과 영업이익 4134억원으로 잡았다. 지난해말 워크아웃 졸업과 지난달 9개월 가량 지속되던 임금 단체 협상 타결이 이 같은 목표 달성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86억원으로 17.8%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로 영업이익률은 11.9%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증가와 중국시장 판매 확대 등이 성장세의 주요 원인이었다.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했으며, 중국 시장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5.6%와 50.9%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넥센타이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와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증설된 창녕공장이 연간 1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생산비용은 줄고 수익은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