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35회 전체회의를 열고 설계수명이 다한 원자력발전소인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을 결정했다.
월성 1호기(67만9000㎾)는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30년 설계수명을 다해 2012년 가동이 중단됐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 2009년 12월 운전기간을 10년 연장하는 계속운전을 신청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회의는 오후 늦게 마무리됐다. 위원들 간 계속운전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워낙 팽팽한 만큼 쉽사리 결론을 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원안위는 찬반 관련 상정된 안건을 상임위원인 위원장과 사무처장, 그리고 7명의 비상임위원이 합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 결국 찬반 표결로 들어가면 과반수 이상이 계속운전을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