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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 흐름에 원·달러 환율 상승 1103.9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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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3. 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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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1원 오른 1103.9원에 개장해 오전 9시 53분 현재 1101.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돼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달러화 가치가 올랐다.

이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엔대를 회복하자 원·달러 환율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또 한국은행이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진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1월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던 데 이어 이날 나온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0.5%)은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무역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한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은 큰 폭의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역시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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