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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절반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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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3. 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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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계약고 추이 / 출처 = 금융감독원
투자자문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절반은 적자를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투자자문회사의 총 계약고는 2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9000억원(31.9%) 증가했다. 기관투자자와의 계약 증가로 투자일임계약(2조1000억원)과 투자자문계약(4조8000억원)이 모두 늘었다.

회사별로는 지난해 4~12월중 당기순이익 상위 10사의 계약고는 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8.7%)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26%로 전년동기 대비 6%포인트 감소했다.

전체 자문사의 순이익은 53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억원(112.7%) 늘었다. 대형사는 402억원 중소형사는 134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79개사로 전체 회사의 50%를 차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연 11.7%로 전년 동기 대비 5.8%포인트 증가했다. 수수료 수익은 1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12.7%)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93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억원(6.7%) 증가했으며 고유재산을 증권 등에 투자해 얻은 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억원(74%) 늘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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