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아파트 평면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보통 전용면적 59㎡, 84㎡ 아파트 평면은 아파트 브랜드에 상관없이 대체로 비슷했다. 하지만 요즘은 죽은 공간을 찾아내 틈새 평면을 개발하거나, 같은 면적이라도 수요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다르게 설계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건설사의 평면개발이 ‘실속형+α’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아파트 평면 진화가 거듭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베이(bay·건물 앞쪽에 배치된 방과 거실 개수)’다. 베이가 많을수록, 즉 전면 발코니에 거실과 방이 많이 배치될수록 채광이나 환풍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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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건설이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분양하는 구미 2차 파라디아 전용 59㎡엔 옷을 보관하거나 화장 등을 할 수 있는 드레스룸과 펜트리(대형 수납공간)가 있다. 중대형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드레스룸이 중소형에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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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과 SK건설, 포스코A&C, 서해종합건설 등이 이달 분양하는 아파트의 일부 타입이 부분임대형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용 85㎡ 미만 중소형 부분임대형 아파트가 등장했다.
GS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에서 선보인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는 청라지구 내 첫 테라스 평면과 복층 특화평면이 적용됐다. 특화평면이 적용되는 가구는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등 총 290가구다. 1층의 경우 지상보다 90㎝ 높은 곳에 테라스가 마련된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정원, 바비큐장, 티하우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4층에 위치하는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는 테라스공간과 함께 40㎡ 크기의 다락방을 갖출 예정이다. 서재, 영화감상실,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약 70㎡ 크기의 테라스와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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