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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 시대] 주택담보대출도 갈아타기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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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5. 03.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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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 시대를 맞으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대출금리도 연쇄적으로 떨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12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연 1.75%로 결정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연 2~4% 금리로 주담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낮아진다고 예상될 경우 국민은행 KB코픽스 연동 모기지론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이 상품은 신규 코픽스 6개월 변동 기준으로 연 3.17~4.27% 금리가 적용되며 기준금리에 따른 금리 조정을 다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먼저 반영한다.

반면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생각된다면 고정·변동 혼합 금리 상품이 유리하다. 국민은행 KB 포유 장기 대출은 연 3.22~4.32% 의 금리를 받는다. 이 상품은 5년동안 고정금리를, 그 이후부터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이 어려울 경우 NH농협은행의 주담대를 활용해 볼만하다.

농협은행의 NH금리 조정형 적격대출은 5년을 주기로 금리를 새로 정해 금리 변동 위험이 크지 않으면서 고정금리와 비슷한 이율을 적용받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로 고정 금리 대출에 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금리는 13일 기준 연 3.22%다.

상환기간을 직접 정하고 싶다면 신한은행 ‘신한장기모기지론’이 유리하다.

이 상품은 10년 초과 30년 이내로 대출 기간을 정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금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 중 택하면된다. 금리는 코픽스 신규 기준으로 연 2.98~4.08%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주담대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우리은행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주담대인 ‘iTouch’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코픽스 기준금리 신규 6개월 기준으로 iTouch아파트론은 연 2.68%, iTouch연립·다세대론은 연 2.98% 금리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은 단독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아낌e-보금자리론’을 취급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에서 신청절차를 간소화한 상품으로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연 0.1% 낮다.

금리는 △10년 연 2.9% △15년 연 3.0% △20년 연 3.10% △30년 연 3.15% 등이다.

주담대 갈아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24일부터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안심전환대출을 노려볼 만하다.

이 대출은 은행권 주택담보 대출 중 변동금리대출이나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을 고정금리면서 원금을 갚는 대출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구조 개선책으로 은행을 통해 내놓은 것.

당초 이 대출의 금리는 연 2.8%내외 수준으로 예상됐지만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0.3~0.4%포인트 내린 연 2.5~2.6%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이며 대출금이 5억원 이하인 사람이 대출 후 1년간 연체가 없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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