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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실업률 4.6%···5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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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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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실업자가 늘면서 실업률이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도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다시 100만명 선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취업자 수는 351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월 월별 취업자 수 증가폭은 37만6000명으로 1월에 이어 30만명대에 머무는 등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기간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34만7000명까지 줄어드는 등 줄곧 하향세를 보였다.

2월 실업률은 4.6%로 2010년 2월에 4.9%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9%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실업률이 늘어난 것은 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실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청년층의 경우 실업률은 11.1%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무려 1.9%포인트나 늘었다.

실업자 수도 크게 늘었다. 2월 실업자 수는 120만3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1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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