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취업자 수는 351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7만6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2월 월별 취업자 수 증가폭은 37만6000명으로 1월에 이어 30만명대에 머무는 등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기간 83만5000명을 기록한 뒤 올해 1월 34만7000명까지 줄어드는 등 줄곧 하향세를 보였다.
2월 실업률은 4.6%로 2010년 2월에 4.9%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9%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실업률이 늘어난 것은 청년층과 50대를 중심으로 실업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청년층의 경우 실업률은 11.1%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무려 1.9%포인트나 늘었다.
실업자 수도 크게 늘었다. 2월 실업자 수는 120만3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100만명 선을 돌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1%의 증가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