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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여행업계, 농촌관광 상품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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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3.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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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6차산업화의 중요한 분야이자 외국 관광객 유치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에 정부와 여행업계가 함께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농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관광은 체험마을, 민박, 관광농원, 향토음식 등 다양한 농촌관광자원 간 연계가 미흡하고 정보부족으로 갖고 있는 잠재성에 비해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의 매력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의 관광트렌드가 단순히 경관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체험관광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코레일과 협업으로 관광등급 전부문 1등급마을을 뜻하는 ‘으뜸촌’ 관광상품 9개를 개발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농식품부는 민간여행사들의 농촌자원연계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관광자원 연계상품 공모전도 개최한다.

20개 민간여행사를 초청한 관광자원 설명회를 23일 개최해 농식품부가 수집한 체험마을, 명품 고택 등 316개 농촌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농식품부가 제공한 농촌관광자원을 연계해서 민간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공모전도 개최한다. 일정은 관광상품 개발 공모(4월 1~2주), 심사 및 선정(4월 3주)을 거쳐 5월부터 40개의 농촌관광자원 연계상품이 출시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관광자원을 향후 자료집, 웹콘텐츠 형태로 제공해 도시민들이 개별적으로 농촌지역의 체험마을 등 지역명소를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농촌산업과 박성우 과장은 “농촌관광에 대한 수요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촌관광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여행 상품화가 미흡해 도시민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농촌관광 상품 개발을 통한 정보 접근성 및 구매 편의성이 개선돼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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