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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중국판 코스닥’ 선강퉁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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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3. 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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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선강퉁의 시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 준비에 한창이다. 선강퉁은 홍콩과 중국 선전 증시 간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선강퉁 개막 시점은 올해 9∼10월이다. 쑹리핑 선전증권거래소 총경리는 지난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강퉁이 상반기에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고서 하반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증권은 중국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차이나 데스크’를 이번 달에 ‘차이나 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중국 중신증권과 전 사업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선강퉁에 대비한 투자 정보와 자료 제공을 준비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중화권에 가장 정통한 증권사’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만 본사부터 상하이·홍콩 등 중화권에 뻗쳐 있는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선강퉁 가이드북’을 시행에 앞서 발간한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달 리서치센터 안에 중국 증시와 채권 전문가로 구성된 ‘차이나 데스크’를 구축했다. 회사측은 선전과 상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국내 최초로 직접 탐방해 작성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수시로 발간할 계획이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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