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근혜 대통령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기습 어뢰 공격”(1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326010016038

글자크기

닫기

김종원 기자

승인 : 2015. 03. 26. 10:30

[천안함 5주기 추모식] 국립대전현충원, 박대통령,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참석
대공 사격하는 을지문덕함
천안함 사건 5주기 해상 기동훈련에서 우리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DDH-I) 을지문덕함이 24일 서해 태안 서쪽 50마일 덕적도 인근 해역에서 함포를 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천안함 사건 5주기 추모사에서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며 북한 소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사건 5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분향에 이은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의 헌화 참배에 이어 46명의 순직 장병들의 유족들이 헌화 참배했다. 천안함 사건이 5년이 지났어도 유가족들은 슬픔의 눈물을 흘렸다.

뒤를 이어 3부 요인과 정부 각 부처 장관, 정당 대표와 지도부,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등의 헌화 분향이 이어졌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당시 승조원 대표,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한·미 각군 주요 지휘관들이 헌화했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보훈단체들도 헌화했다.

이날 천안함 5주기 추모식에서는 생존 장병과 유가족, 여야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