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의 증시 주변 환경이 박스권에서 맴돌던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12일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은 “현재 증시는 짧게 보면 매도 타이밍이지만 길게 보면 매수 타이밍”이라며 “3∼4년의 불황에서 벗어나고 기업 실적도 개선 국면이어서 어느 때보다 상승 강도가 강하다”고 밝혔다.
송성엽 KB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올해 코스피 전망치의 상단을 2300까지 예상했다. 그는 “박스권 때와는 환경이 달라졌다”며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았고 최근 기업 이익 추정치가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호 한국투신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부문장도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코스피 상단을 2200~2250으로 제시했다.
이승준 삼성자산운용 그로스주식운용본부장은 “국내 증시가 지난 4년간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코스피 전망치를 2200선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