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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UAE 최대 생산유전 지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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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5. 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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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유전 위치도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생산유전에 대한 지분을 확보했다.

한국컨소시엄은 13일 UAE 아부다비 육상 생산유전에 참여하는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육상 생산유전은 아부다비 국영회사인 ADNOC가 60%, 국제석유회사들이 40% 지분을 보유하며 40년간 공동으로 운영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컨소시엄을 대표해 GS에너지가 체결했으며, 아부다비측은 GS에너지(3%) 외 토탈(10%), 인펙스(5%)사를 공동운영회사로 선정했다. 나머지 22% 지분에 대한 추가 선정 작업은 진행 중이다.

아부다비 정부는 이번 입찰에 브리티쉬페트롤(BP) 등 메이저를 포함 11개의 선택된 국제석유회사들만 초청됐으며, 한국컨소시엄은 이들과의 경쟁을 통해 낙찰에 성공했다.

이번 아부다비 생산유전은 현재 잔여매장량 약 271억배럴, 일 160만 배럴을 생산중인 초대형 유전으로 잔여 매장량 순위에서 전 세계 6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부다비 원유 생산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나라 유전개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전확보 쾌거로 기록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분원유에 대한 처분권을 계약자가 보유, 국내 직도입이 가능함에 따라 국가에너지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유공사는 향후 재무구조가 개선된 후에 참여 가능하도록 5년간 GS에너지 참여지분(3%)중 30%에 대한 지분매수청구권을 보유하게 됐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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