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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정부, 복구·재건에 1천만달러 무상원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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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승인 : 2015. 05. 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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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복구단계 잔해제거 위한 중장비 제공, 이재민 대상 의료구호활동 즉각 실시
지진의 흔적
18일 대한적십자사 긴급의료단 2진이 진료활동을 하고 있는 네팔 신두팔촉 지방의 투루 시루바리(Thulo sirubari) 마을의 건물이 지진 피해를 입은채 방치되어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잇따른 강진으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본 네팔의 복구·재건 노력을 돕기 위해 1000만달러(100억여원) 상당의 무상원조가 지원된다고 20일 외교부가 전했다.

앞서 네팔 총리는 지난 8일 의회연설에서 공공시설 등의 복구가 시급하다고 호소한 바 있으며 유엔총회는 15일 네팔 복구·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정부는 ‘현지 수요 맞춤형 단계별 지원 전략’에 따라 네팔 정부 차원에서 확인한 시급한 복구·재건 수요를 우선 지원하고, 중장기 차원에서 필요한 수요는 적절한 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초기 복구 단계에서는 잔해 제거를 위한 중장비 제공이나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 구호활동 등을 즉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 현지 대사관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사무소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지역 보건의료 체계구축, 네팔 정부의 지진피해 대응능력 강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올해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유엔개발계획(UNDP)·유엔아동기금(UNICEF)·세계식량계획(WFP)·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원조기구와도 공동으로 복구·재건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에 결정한 무상원조와 별도로 네팔 지진 피해와 관련해 50만달러의 현금과 텐트 등 현물 지원, 긴급구호대 파견 등을 통해 총 148만달러 상당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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