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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한때 위험 수준... ‘38℃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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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5. 05. 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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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한때 위험 수준... '38℃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메르스 환자

메르스 감염 환자가 한때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져 기도삽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던 국내 첫 메르스 확진환자인 68세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산소포화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떨어져 기도 삽관과 기계호흡 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료 후 환자의 산소포화도는 정상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사업차 바레인을 다녀온 뒤 발열 등 이상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해당 환자의 보호자였던 부인과 환자와 함께 생활한 2인실 입원환자까지 메르스 감염이 확인돼 신종 전염병 메르스에 대한 국민들의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환자가 생긴 이래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1142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465명이 사망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38℃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신부전 등 만성질환 혹은 면역기능이 약한 경우 증상이 더 심할 수 있다.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사우디아리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다.


전체 환자의 약 90%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발생하고, 그 밖의 국가에서 발생한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등을 통한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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