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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파격적인 경영 행보로 유명한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무 복장 자율화’를 이 같이 발표했다.
주 사장은 “자율경영을 하자고 했지만 회사 내에는 아직도 통제 장치가 너무 많다”며 다른 회사에 비해 더 보수적인 복장 규정을 예로 들었다.
그는 “그동안 반소매 셔츠나 짧은 치마가 눈에 거슬려 금지했지만 회사에서 일할 때 무엇이 적절한 옷인가는 상사가 정할 일이 아니다”라며 “그 사회의 일반적인 상식이나 관습에 의해 정하는 것이 맞다”고 밝혀혔다.
그는 “물론 이때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시각일 것”이라며 “치마처럼 규정을 만들어 놔도 직원 대다수가 무시하고 회사도 꼭 지키도록 강제하지 않을 바에야 아예 폐지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3년 9월 사장으로 취임한 후 기존의 관행을 깨는 제도 개선책을 꾸준히 내놓았다.
지난해 3월 발표한 매도 리포트 확대 정책이 대표적 사례다. 이 같은 조치는 기업의 눈치를 보며 매도 의견 제시를 꺼리는 증권업계에서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열린 주주총회’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이달 초 증권업계 최초로 사내 편집국 신설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