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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벼냉해에 5배 강한 저온적응 핵심유전자 분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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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6. 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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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좀새풀
남극세종과학기지 주변에 분포하는 남극좀새풀
해양수산부는 남극 식물(남극좀새풀)에 대한 연구결과 저온적응 핵심유전자(DaCBF7) 분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유전자를 일반 벼에 도입해 내냉성 실험을 진행한 결과 냉해에 5배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DaCBF7 유전자는 저온에서도 냉해를 입지 않도록 식물체에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 유전자다. 벼과에 속하는 남극좀새풀의 DaCBF7 유전자를 벼에 도입할 경우 일반 벼에 비해 저온에서 생존능력이 현저히 향상된다.

이번 연구는 극지연구소 이형석 박사팀과 연세대학교 김우택 교수팀이 2011년부터 5년간 ‘남극 고유생물의 저온적응 기작 규명과 활용가치 발굴’ 연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서 전문 학술지인 ‘Plant Science’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이형석 극지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로 극지 식물의 유전자원을 활용해 냉해 피해를 입기 쉬운 농작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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