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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삼성물산, 상호출자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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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6.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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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는 상호 출자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일 제일모직이 공시한 합병 계획 정정 신고 내용에 따르면 엘리엇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결정 다음날인 지난달 27일 삼성물산에 합병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엘리엇은 “1대 0.35의 합병 비율이 자산 가치가 큰 삼성물산 주주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과 함께 “ 합병 후 건설산업에서의 경쟁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공정거래법에 위반되는 상호출자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엘리엇이 합병 발표 하루 만에 삼성물산에 이런 의사를 전달한 것은 대응 계획을 치밀히 준비해왔음을 시사한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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