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이었으나 최근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사회 전파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적은 강수량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뭄과 관련 최경환 부총리는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범부처적으로 가용 장비와 예산·인력을 총동원해 긴급용수 공급 및 저수지 준설과 재해복구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서민들의 식탁물가가 불안해지지 않도록고랭지 채소 등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메르스로 인한 영향과 가뭄 피해 등을 감안해 추가적인 경기보완 방안도 6월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메르스 및 가뭄 극복과 함께, 경제활성화를 위한 핵심부문 구조개혁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