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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휴양-문화 결합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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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5. 06. 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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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문화·스마트관광·벤처기업 등의 신산업 육성에 1569억원 투입
20150626_(인포그래픽)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_v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인포그래픽/제공=미래부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알려진 제주도가 문화와 소프트웨어(SW)가 융합한 창조 허브로 조성된다. 또 IT문화·스마트관광·벤처기업 등의 육성을 위해 1569억 원이 투자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에서 열세 번째로 출범하는 제주센터는 총 1,924㎡(580평) 규모로 개방 공간(커넥팅 라운지), 개발 및 테스트랩(Fab-Lab) 공간으로 구성된다.

최근 문화 다양성을 선호하고 원격근무가 가능한 정보기술(IT)업계는 문화·관광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높은 해안가 휴양지에 일-휴양-문화가 결합된 실리콘비치(Silicon Beach)를 형성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대표적인 실리콘비치인 캘리포니아 실리콘비치가 위치한 산타 모니카 인근에는 37만여 개의 IT업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이후로 20억 달러 규모의 벤처 투자가 이루어진 점을 참고해 한국형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제주센터는 국내 뿐 아니라 동남아 창업허브와 연결해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체류 지원 존’ 구축, 문화·IT 융합 창조거점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제주 관광산업은 중국인 관광객의 급증 등의 요인으로 양적성장은 지속하고 있으나 저가관광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방안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센터는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제주전역에 위치기반(비콘)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 창업 사관학교 운영, ‘K 뷰티(Beauty) 문화 체험’ 연계형 관광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주도가 추진중인 친환경발전 및 전기차 100% 전환프로젝트(Carbon Free Island Jeju 2030)를 지원해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IT·문화·스마트 관광·뷰티, 벤처육성에 펀드가 조성되고, 11개 분야 총 79개 정부기관 및 지원기관, 제주지역 내 중소·벤처기업, 충북·충남센터 등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총 1569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운영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제주센터는 다음카카오가 전담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며 “SW중심의 다음카카오가 제주도 벤쳐생태계를 이끄는 바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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