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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4차 창조경제민관협의회에 참석해 “창조경제를 추진한 지 2년 반이 경과했다”면서 “그동안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벤처기업 수가 올 들어 최초로 3만개를 돌파했고 벤처투자 실적도 15년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도 투자유치, 국제대회 입상 등 성과를 내는 곳이 점차 늘고 있고 소프트웨어 및 빅데이터 등 신산업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창조경제라는 성(城)을 완성해 나가는 것은 멀고도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각각의 빌딩블록을 결합하는 시멘트가 되고 튼튼한 구조물을 받쳐주는 토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창조경제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간의 기술·자금·아이디어가 결합해 사업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중견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이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최 부총리는 전국 17개 거점별 창조혁신지원센터 지원을 위해 벤처 창업자금 지원, 인력양성, R&D(연구개발)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서 중소중견기업들이 성장의 기틀을 마련토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창조경제 구심점이 될 ‘판교 창조경제벨리’가 오는 2017년 8월부터 조기에 운영되도록 올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