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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말벌은 보통 8월~10월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무더위와 마른장마가 겹쳐 오는 7월부터 독이 극성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벌집을 발견하면 스스로 제거하기보다는 소방서에 연락해야 안전하며 벌을 자극하지 않으려면 뛰지 말고, 최대한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또한, 벌집을 제거한 이후에도 벌들은 귀소본능 때문에 2시간 또는 3시간 정도 자기 집이 있던 자리를 배회하기 때문에 절대 벌집이 있던 자리는 가지 말아야 한다.
벌에 쏘이면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하고 있다.
박경태 구조대원은 “올 여름에도 폭염과 가뭄으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말벌에 쏘이면 자칫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