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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그리스 타협안 도출 소식에 206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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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7.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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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 타협안 도출 소식에 2060선을 넘어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35포인트(1.49%) 오른 2061.5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08포인트(0.1%) 오른 2033.25로 출발해 그리스·독일·프랑스 정상이 타협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외신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로존 정상회의를 중단하고 따로 면담시간을 가지면서 절충안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이 7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 6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26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특히 비금속광물(5.68%)·증권(4.76%)·종이목재(4.27%)·건설업(4.01%)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73%)만 내리고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삼성전자가 0.56%, 한국전력이 1.27%, 현대차가 1.21%, 제일모직이 2.53% 상승했다.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도 눈에 뛴다.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며 하나투어(16.54%)와 호텔신라(2.34%)도 상승했다.

반면 서울시내 면세점 선정에서 탈락한 신세계(-11.13%)·SK네트웍스(-9.32%)·현대백화점(-2.87%), 롯데쇼핑(-0.6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8.74포인트(2.56%) 오른 749.4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06포인트(0.28%) 오른 732.78에 장을 출발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750선 돌파를 목전에 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억원, 51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67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0.62%) 한 종목만 하락했다. 반면 종이목재(7.83%)·기타제조(5.28%)·비금속(4.58%)·금융(4.23%)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3.15%)·다음카카오(3.3%)·동서(3.32%)·메디톡스(3.19%)는 상승한 반면 CJ E&M은 -0.68%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0.9원 오른 1130.6원으로 마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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