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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20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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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8. 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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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덕분에 2020선을 회복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50포인트(0.97%) 오른 2027.99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부진했던 대형 수출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모처럼 동반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4억원, 606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유통업이 각각 2.93%, 2.60% 급등했다. 운수창고(2.27%)·철강금속(1.97%)·섬유의복(1.77%) 등도 강세였던 반면 건설업(-1.89%)·통신업(-0.9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전날 약세였던 대형 수출주들이 반등했다. 삼성전자가 0.60% 올랐고 현대차(0.35%)·SK하이닉스(3.62%)·제일모직(1.79%) 등도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대한항공(11.42%)·아시아나항공(9.21%)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은 2%대 급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5.69포인트(2.20%) 오른 730.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9억원, 319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87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4.68%)·다음카카오(3.06%)·동서(5.72%)·바이로메드(8.51%)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원 내린 1165.5원으로 마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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