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사상 최초로 현대차그룹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00명을 채용키로 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해 연간 1000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9500명의 신규 채용이 계획된 만큼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올해에만 총 1만500개의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조만간 계열사별로 근로자대표와 임금피크제 적용 범위 및 방식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협력사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키로 했다.
삼성그룹도 전날 발표한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 5가지를 통해 2년간 1만7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또 1만3000명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처럼 삼성그룹은 2년간 일자리 3만개를 구축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결단을 내린 바 있다.
SK그룹은 최근 ‘고용 디딤돌’과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부터 인재 4000명을 육성하고 2만 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8월 말 모집 요강이 나올 올 하반기 신입 공채의 경우 최태원 회장의 사면과 맞물리면서 경우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만2000명을 채용하는 한편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주요계열사가 운영중인 임금피크제도 직원입장에서 재점검할 방침이다. 임금피크제가 받아들여질 경우 LG그룹의 채용규모도 당연히 지난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LG는 석·박사 육성을 위해 올해 5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LG연암문화재단은 올해까지 46년간 총 2953명의 대학원생에게 약 138억원의 장학금을 제공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올해 하반기 고용을 상반기의 2배 가까이 확대하는 등 2017년까지 총 1만756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정보다 약 35% 늘린 규모다.
정부도 청년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들에게 우대 혜택을 주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회의’를 통해 청년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선 “세제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 했다.
실물 경제 주무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도 기업 고용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부처 운영도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에 최대한 맞출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채용에 앞서 기업의 업무 부적응자들에 대한 해고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공정한 기준과 성과에 따른 대우가 가능해야 우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일자리 부분도 개혁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