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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수급 때문에 부진한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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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8. 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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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SK에 대해 나쁘지 않은 실적에도 부진한 주가 요인은 수급이라며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구 SK와 이달 1일자로 합병했다”며 “합병으로 기관투자자에게 140만주가 교부됐는데 이들이 전날까지 이틀 동안 11만주를 순매도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틀 동안의 거래량이 60만주였는데 최근 1년 동안 SK와 SK C&C의 하루 평균 합산 거래량이 23만주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나친 매도 국면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6782억원,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781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최태원 회장의 반도체 46조원 투자 언급이 주가 약세 요인으로도 작용했지만 이는 오히려 성장 로드맵이 명확해진 것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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