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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870선 추락…코스닥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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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8. 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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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중국 경기 둔화와 북한 포격 도발 등 대내외 악재로 인해 1870선까지 떨어졌다.

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8.48포인트(2.01%) 내린 1876.0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1.76포인트(2.7%) 내린 1862.79로 시작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 속에 장 내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34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4376억원을 순매도하며 12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919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모든 악재가 다 펼쳐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라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극단적으로 비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이 7.33% 떨어졌다. 종이목재(-4.35%)·기계(-4.17%)·전기가스업(-4.06%)도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3.34%)·현대차(-2.01%)·한국전력(-4.26%)·SK하이닉스(-3.18%)·SK텔레콤(-1.55%) 등 대다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급락했다.

코스닥도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66포인트(4.52%) 떨어진 627.05로 마감했다.

지수는 31.15포인트(4.74%) 내린 625.5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615.10(-6.34%)까지 떨어졌었다.

개인은 20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35억, 111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카카오(-0.96%)·셀트리온(-7.28%)·동서(-2.95%)·메디톡스(-0.78%)는 내린 반면 CJ E&M(1.07%)은 올랐다.

한편 방산주는 빅텍이 28.85% 급등한 것을 비롯해 스페코와 퍼스텍이 각각 19.28%, 8.64%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9원 오른 1195원으로 마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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