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귀농귀촌 가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군인 등 특수직군 종사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본부와 협업을 통해 제대예정군인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직업 특성상 농촌 및 산간지역 근무경험으로 농업·농촌 환경에 익숙하고 비교적 젊은 40대 은퇴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기초소양교육이 아닌 1개월 이상 농업기술 중심의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즉시 활용가능한 지역별 귀농지원시책 안내와 함께 각 품목별 농업기술 이론교육, 선도농장 실습교육을 대폭 강화했고, 수료자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단위 귀농귀촌 심화교육 연계 및 온라인 동호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제대예정군인 또는 제대군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정원 창업인력양성팀 또는 교육운영기관인 천안연암대 귀농지원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이번 제대군인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퇴직경찰 등 다른 직업종사자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은 물론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대상의 국내 농촌 일자리 등 생활정착 교육도 연내에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담당자는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런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보 및 교육 접근이 어려운 특수직업 종사자의 귀농귀촌 탐색 시간 및 기회비용을 줄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