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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미국 NAC와 사용후핵연료 용기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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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8. 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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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NAC사 캔트 콜 사장(왼쪽)과 두산중공업 원자력 BG 김하방 부사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사용후핵연료 저장 용기 기술개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NAC사와 한국형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용기(CASK)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캐스크(Cask)는 사용 후 핵연료를 운반하고 저장하기 위한 특수 용기다. 사용 후 핵연료가 강한 방사선과 높은 열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므로 운반 및 보관을 위한 특수설계 및 제작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다. 이 용기의 무게는 100톤을 넘으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장기 저장용 캐스크에 대한 설계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없다.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한빛 원전이 2024년 저장 용량 포화가 예상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캐스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2024년 이후로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한국형 캐스크 모델을 개발해 향후 원자력 분야의 신규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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