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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전국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입물동량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0.6% 감소한 210만4000 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별로는 수출입화물이 119만5000 TEU로 1년 전보다 4.4% 감소한 반면, 환적화물은 89만 TEU로 4.5% 증가했다. 연안화물은 1만9000 TEU로 지난해보다 무려 26.6% 늘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전년대비 0.5% 늘어난 160만1000 TEU를 처리하며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교역량 감소세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인천항은 중국, 태국, 홍콩 등과의 수출입 물동량 감소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한 19만7000 TEU를 기록했고, 광양항 물동량도 18만2000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줄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8282만톤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양곡, 모래, 자동차 등의 물동량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27.3%, 10.0%, 9.1% 증가한 반면 기계류, 광석 등은 각각 25.0%, 9.3% 감소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누계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한 1억2311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항이 전년보다 4.0% 증가한 2113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포르항(1855만 TEU)과 선전항(1366만 TEU)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항은 1년 전보다 5.1% 늘어난 1136만 TEU를 처리해 6위 자리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