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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맥스와 손잡고 ‘스마트홈’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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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승인 : 2015. 09. 08. 09:28

SK텔레콤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와 손잡고 스마트홈
조영훈 SK텔레콤 스마트홈TF장(왼쪽)와 변우석 코맥스 부사장(오른쪽)이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제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중이다/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IFA 2015’ 에서 홈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인 코맥스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관련 사업제휴를 7일(현지시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맥스는 1968년 설립한 회사로 인터폰·비디오폰 뿐만 아니라 홈오토메이션·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국내뿐 아니라 12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영상통신·시큐리티 기술 중심의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코맥스의 홈 기기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한다. 양사는 이르면 12월 연동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번 IFA 2015에서도 SK텔레콤은 부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코맥스의 연동 기기를 전시하는 등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또 SK텔레콤은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홈 서비스와 제휴사의 연동기기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홈 인증아파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들로부터 신뢰도가 높은 코맥스와의 이번 제휴가 기업간거래(B2B)기반의 사업 경쟁력의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영훈 SK텔레콤의 스마트홈 TF장은 “다양한 가전·비가전 홈기기 뿐만 아니라, 비디오폰·도어락 등과 같은 홈네트워크 관련 제품까지 서비스 연동을 확장하게 돼 고객들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연동기기의 무한 확대와 사용자 니즈를 앞서가는 진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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