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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 의원 “산업부 산하기관 출자회사 손실 1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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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9.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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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감] 출자회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출자회사들의 손실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이 공공기관 알리오(www.alio.go.kr)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부 산하기관 출투자회사의 현재가치 손실액이 1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 의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해외자원개발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자원개발 3사는 총 25조1000억원을 출투자했으나, 현재가치는 14조8000억원으로 10조 2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4개 기관 가운데, 한국남부발전만 유일하게 손실규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억5000만원을 전남솔라에 투자했다가 2014년 8700만원에 매각해 2억6300만원의 손실을 봤다.

한편, 산업부 산하기관 중 출자회사가 있는 기관은 29개고, 그 중 최근 5년간 출자회사 감사실적이 전혀 없는 기관이 13개에 달했다. 또 2개 기관은 감사규정 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의원은 “많은 기관들이 출자회사의 방만한 운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출자회사들의 부실이 모기관 부실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출자회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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